최순실의 20년, 이재용의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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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판단 내린 재판부…사법부의 삼성 눈치보기?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 최순실 씨(62)에게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 원이 선고됐다. 최순실 씨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선고와는 달리 중형을 받자 시민사회단체들은 일제히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다. 최 씨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과 달리 중형을 받은 데는 ‘안종범 수첩’이 스모킹 건으로 작용했다. 재판부는 “안 전 수석은 대통령의 기업 총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