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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원내 “지역 안배·소통 강화”…’휴가’ 김종인 머릿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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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원내 “지역 안배·소통 강화”…’휴가’ 김종인 머릿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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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에 박완주(충남천안을·2선) 의원이 임명됐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박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를 두고 “우윤근 원내대표 시절 원내대변인, 박영선 원내대표 시절 기획부대표를 맡아서 여러 세력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원내 상황을 제일 잘 파악하고 있는 능력가”라고 설명했다.

충청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완주 의원은 이른바 ‘안희정 사단’으로 불린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캠프의 대변인을 맡았다. 우 원내대표는 박 원내수석부대표의 인선과 관련해 안 지사와도 상의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더민주의 이번 원내 지도부 인선에서는 지역 안배가 두드러진다. 어제(5일)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된 이재정 당선자(비례·초선)는 대구, 기동민(서울성북을·초선) 당선자는 전남 장성 출신이다. 박완주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는 지역구뿐만 아니라 출신지도 충청이다.

원내대표가 직접 지도부 인선을 발표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인선과 관련된 공지는 대개 대변인이 발표하거나 서면으로 대체한다.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실이 아닌 정론관 기자회견장에 방문하는 일도 많지 않다.

우 원내대표는 어제 원내대변인 발표를 마친 뒤 “앞으로 언론과 소통을 강화하겠다. 젊은 원내대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러한 변화 아니겠느냐”고 말한 바 있다. 20대 국회에서 ‘협치’의 중요성이 대두된 만큼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는 모양새다.

더민주 원내 지도부의 진용이 갖춰지고 있지만, 정책위의장은 공석이다. 임명권을 쥔 김종인 대표가 결정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5일부터 10일까지 휴가를 낸 김 대표는 다음주 중에 정책위의장을 지명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김광림·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이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만큼, 두 정책위의장과의 관계도 어느 정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을 선출한 새누리당은 오는 8일 나머지 지도부 인선을 발표할 계획이다.

노지민 기자 nohkija@gm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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