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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만 3차례…’노동자 대표’ 윤종오 당선자 “정치 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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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만 3차례…’노동자 대표’ 윤종오 당선자 “정치 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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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에서 노동자 대표로 당선된 윤종오 당선자(무소속)에 대한 ‘표적 수사’ 논란이 불거졌다.

민주노총 전략 후보로 울산 북구에 출마한 윤 당선자는 지난 28일 오후,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법을 위반할 이유도 없고, 위반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울산지방검찰청은 윤 당선자가 유사 선거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지난 7일과 총선 다음날,  그리고 지난 20일까지 3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지난 20일에는 윤 당선자를 포함해 선거 사무장과 자원봉사자 등 4명의 자택을 수색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윤 당선자는 검찰이 유사 선거사무소로 지목한 ‘동행’과 ‘매곡신천여성회’는 일반 주민단체일 뿐이라며 반박한다. “이기고 있는 선거에서 굳이 선거법에 위반될지도 모르는 일을 하겠느냐”는 것이다. 실제, 윤 당선자는 6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민주노총은 압수수색이 3차례나 진행된 것은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반증이라며, 검찰의 계속 되는 압수수색을 노동자 대표로 당선된 윤종오 당선자에 대한 정치 탄압으로 보고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도 이날 오전 지역 시민단체들과 함께 ‘노동자 국회의원 윤종오 정치탄압저지 울산시민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윤종오 울산대책위는 윤 당선자에 대한 탄압 저지 서명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혜민 기자 dokiza11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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