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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투입으로 노동자 고립…”고공 농성자 신변 불안한 상황”

용역 투입으로 노동자 고립…”고공 농성자 신변 불안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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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을 매입한 보우 측이 투입한 용역들이 18일 하이텍알씨디 코리아 구로공장 출입구를 막아서고 있다.
공장을 매입한 보우디앤씨 측이 투입한 용역들이 18일 하이텍알씨디 코리아 구로공장 출입구를 막아서고 있다. ⓒ 이병유 COOPORTER

하이텍알씨디 코리아 구로공장에서 노동자와 용역 간 대치 상황이 발생했다.

구자현 금속노조 남부지역지회장과 신애자 하이텍알씨디 코리아 분회장이 공장 폐쇄에 반대하며 철탑에 오른 지 131일째인 18일 새벽, 하이텍알씨디 코리아로부터 공장을 매입한 보우 디앤씨(부동산 개발업자)가 공장에 용역을 투입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이날 “보우 디앤씨 측이 지질검사를 핑계로 용역 100여명을 투입해 농성장을 침탈하고 농성물품과 농성장을 훼손했다”고 밝혔다.

보우 디앤씨 측이 지질검사일로 예정돼 있던 20일보다 훨씬 앞서 지질조사원이 아닌 용역을 투입했다는 주장이다.

보우 디앤씨 측이 용역을 투입했다는 소식에 현장에 모인 노동자들은 공장 진입을 시도했고 이를 막는 용역과 일부 마찰도 일었다.

이호 금속노조 조직국장은 국민TV뉴스와의 통화에서 “보우 디앤씨 측이 불법적 용역 경비를 동원해 구로 공장을 침탈했다”며 “농성자 2명의 생명과 안전이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속노조 측은 이날 저녁 7시쯤 구로 공장 앞에서 농성장 침탈 규탄대회를 열 예정이다.

※ COOPORTER(쿠포터)?

협동조합을 뜻하는 COOP과 기자를 뜻하는 REPORTER의 합성어로 국민TV 조합원 기자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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