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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공식 출범…유승민·남경필, 사실상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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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공식 출범…유승민·남경필, 사실상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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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이 공식으로 출범한 24일, 유승민·남경필 두 대권주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중앙당 창당대회 ‘혁신 리더의 비전 발표’ 세션에 나선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하며 포문을 열었다.

‘보고 있나 문재인’이라는 표현이 담긴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튼 유승민 의원은, 문 의원의 ‘안보관’을 비판했다. 유 의원은 “군 복무 기간을 단축하고, 대통령이 되면 미국보다 북한에 먼저 가겠다고 하는 민주당 후보에게 국가 안보를 맡길 수 있겠느냐”며 “중국과 일본이 함부로 할 수 없는 국방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더 직접적으로 문 전 대표를 비판했다. 남 지사는 “문 후보는 패권 정치다. 끼리끼리 한다”면서 “(저는) 종북좌파 빼놓고는 누구와도 손잡고 150석 넘어 180석 넘는 연정”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선거 마지막 토론회에서 문재인, 남경필이 마주치면 국민은 누구를 선택할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경필 지사는 25일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유승민 의원은 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각각 공식 출마

바른정당의 공식 ‘대선레이스’를 기점으로 새누리당 의원들의 합류가 이어질 전망이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바른정당을 택할 경우 정진석 전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의원 20여 명도 바른정당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노지민 기자 nohkij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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