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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지역구 박순자, 대선 주자 따라 팽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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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새누리당 의원을 항해 비난 여론이 쏠리고 있다. 박 의원이 지난 17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진도 팽목항 방문에 맞춰, ‘쇼’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박순자 의원(경기 안산 단원구을)은 반 전 총장의 팽목항 방문을 ‘진두지휘’했다.  반 전 총장 도착 약 30분 전, 먼저 팽목항에 나타나 “은화엄마 어딨어? 다윤엄마는?”을 연신 외쳤다. 이후 반 총장이 도착하자, 박 의원은 두 사람을 반 전 총장 옆에 세우는 등 ‘그림’을 만드는 데 열중했다.

다른 대선 주자들의 행보를 체크하는 모습도 보였다. 박 의원은 미수습자 가족의 안부를 물으며 대화를 이어가다, 뜬금없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팽목항 방문 여부를 확인했다.

반 전 총장 일행이 팽목항을 떠난 뒤, 미수습자 가족 중 한 명은 취재진에게 박 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관련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팽목항 방문도 “2014년에 한 번, 보름 전에 한 번, 그리고 오늘 온 게 전부”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이 반기문 전 총장의 방문에 맞춰 ‘쇼’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박 의원의 진정성 없는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미수습자 가족 한 명은 박 의원을 만나, 지난해 12월 발의된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호소했다. 이에 박 의원은 “곧 탈당해서 특위 활동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어떤 특위에서, 무슨 활동을 하겠다는 설명은 없었다.

도혜민 기자 dokiza11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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