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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여야 4당, 민심 외면한 채 ‘개헌 밀어붙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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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여야4당 원내대표.

어색함도 잠시,

정우택새누리당원내대표의농담에

분위기는 화기애애해졌습니다.

<싱크> 정우택 /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상호 대표는 우씨고, 저는 정씨고. 우정이 좀 싹틀 것 같고. (주변 웃음) 주씨 문중에서 두 분이 들어오셨기 때문에 우정주 카드가 상종가를 치지 않을까, 기대를 하겠습니다

언론에 공개된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우상호원내대표를제외한

각 당 원내대표들은 모두 개헌을 언급했습니다.

<싱크> 정우택 / 새누리당 원내대표

개헌특위가 국가 설계 재시스템을 할 수 있는, 국민 헌법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개헌특위가 제대로 가동됐으면 좋겠다

<싱크> 주승용 / 국민의당 원내대표

대선 일정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개헌문제도 빨리 속도감 있게 추진됐으면 좋겠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싱크> 주호영 / (가칭)개혁보수신당 원내대표

무너진 시스템, 대한민국 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하는 것이 좋을지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하지만 회동이 끝난 직후,

개헌에말을아꼈던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먼저 개헌특위 위원을 발표했습니다.

사실상 여야가 큰 이견 없이

개헌특위 가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셈입니다.

오늘회동을통해

여야4당이 합의한 내용은 세 가지.

1월 임기 국회 개최와

어제(29) 통과된 개헌특위 조기 가동.

여야정 정책협의회 활성화입니다.

국민적 관심사인 박근혜최순실게이트국조특위 연장은

논의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싱크> 박완주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국조특위 논의 좀 하셨어요?

=오늘 의제에 없었어요.

=사실 연장하려면 본회의 어제 처리했어야하죠. (중략) 국조특위는 현재 상황에선 연장하기가 어렵다고 하는 게…

다음달 15일에 끝나는 국조특위를 연장하기 위해선

본회의 의결이 필요한데,

여야4당이 국조특위가 종료된 이후에야 본회의 일정을 잡으면서

국조특위 연장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여야4당의 첫 협치는,

1천만을앞둔촛불민심이

단 한 번도 외쳐본 적 없는개헌으로 끝났습니다.

국민TV뉴스 도혜민입니다.

 

취재 : 도혜민
영상 : 강혁진
편집 : 강혁진 /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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