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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자중지란 새누리…인명진이 ‘구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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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리포트]

인명진 목사가 새누리당의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추인됐습니다.

29일 국회에서 전국위원회를 개최한 새누리당은 인 비대위원장을
‘박수’로 추대했습니다.

엿새 만에 ‘내정자’ 신분에서 벗어난 인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제시한 첫 과제는 ‘의원 배지 반납’.

<SYNC 1> 인명진 새누리당 신임 비상대책위원장
“대통령이 탄핵 당한 책임을 같이 진다는 뜻에서 가슴에 달고 있는
국회의원 뱃지를 다 당에 보관해주시면 언젠가 때가 되면 제가 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 비대위원장은 이어
연말연시에 봉사활동을 하고,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는 언행을 조심하라는 등
세 가지 사항을 자당 의원들에게 주문했습니다.

다만 그 ‘언행’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말을 아꼈습니다.

<SYNC 2> 인명진 새누리당 신임 비상대책위원장
(기자) 탄핵 반대 집회에 의원들이 참석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십니까?
“여러분이 아실 거 아닌가? 꼭 물어봐야겠나? 시험하지 말길 바란다.
꼭 그런거다라고 하지 말고 자기들이 한 얘기 내가 한 것처럼 하시면 안 되고.”

강도 높은 개혁에 대한 전망과 달리 인 위원장의 첫 주문들은 소소했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이
향후 ‘친박 청산’과 ‘개혁 과제’에 집중됐지만,
인 비대위원장은 다음날로 답을 미뤘습니다.

<SYNC 3>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인적청산’에 대한 관심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그건 제가 내일 아침에 일찍 현충원 참배를 하고 다시 여러분을 뵙고 자세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자) 개혁을 위해 최우선적인 과제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그것도 내일 아침에, 왜 비대위원회를 구성하지 않는지 등등..”

새누리당에서 분당한 개혁보수신당은 이날 인 비대위원장을 향해
‘인적청산 없이 반성과 책임을 거론하는 것은
어느 국민도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한편 인 비대위원장 추인을 전후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단체’는 ‘인명진 반대’ 구호를 내걸고
국회와 새누리당사 앞을 점거했습니다.

이정현 전 대표 복귀 등을 주장하며
새누리당을 규탄한 이 단체는,

당사 앞에서 한 진보성향 언론사의 기자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습니다.

국민TV 뉴스 노지민입니다.
취재 : 노지민
영상 : 김영환, 최욱현
편집 : 최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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