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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 22화] 박근혜 그리고 ‘정치기반’ IV. 새마음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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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조직 기반을 갖춘 ‘구국여성봉사단’은
‘새마음봉사단’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신개조 운동에 나섭니다.

1979년 ‘새마음봉사단’은
체계적인 조직망을 기반으로
개개인을 교육하고 선도하는데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그 첫 번째는 언론사주였습니다.

 

1. 언론사주 자문위원 위촉

1979년 5월 ‘새마음봉사단’은
서울시내 언론사주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합니다.

당시 보도입니다.

“박근혜 새마음봉사단 총재가
서울시내 각 신문`방송`통신사장 1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참석해,
명예총재로 추대됩니다.

몇 달 뒤, 이는 전국 언론사로 그 범위를 넓힙니다.

당시 보도입니다.

“전국 14개 지방신문사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론사장들을 위촉한 이유를 이렇게 밝힙니다.

“보도를 통해서 새마음 봉사단원들을 잘 지도, 격려해
새마음운동이 전국방방곡곡에 더욱 심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겁니다.

당시 정권과 결부된 단체가
언론사주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겁니다.

 

2. 새마음제전

이러한 언론의 비호 아래,
‘새마음봉사단’은 새마음 요원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전국새마음 대학생총연합회에서 주최한
‘새마음제전’이 열린 당시 모습입니다.

“서울시내 33개 대학교 새마음봉사단원 750여명을 비롯해,
1550여 명이 모여” 당시 행사 규모가
상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이 대규모 행사를 주최한
전국새마음대학생 총연합회장도 확인됩니다.
바로 최순실 씨입니다.

이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총재와
최순실 총연합회장의 당시 모습도 확인됩니다.

이러한 활동은 ‘전국탁구대회’ 개최로 이어집니다.

“제1회 새마음봉사단 박근혜 총재컵 쟁탈
전국탁구대회”까지 열린 겁니다.

이처럼 ‘새마음봉사단’은 체육활동을 통해 결속력을 다지고,
교육을 통해 그 조직력을 키워 나갑니다.

 

3. 교육 수료식

새마음요원 수료식을 알린 당시 기사입니다.

“교육을 마친 요원들은 각 지역으로 돌아가
새마음운동에 앞장 서 실천하고 지도하게 된다”는
내용의 보도입니다.

이러한 교육은 전국 임원단 교육으로 이어집니다.

“연수교육을 수료한 192명은 자기 고장에 돌아가
새마음운동에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는 당시 기사입니다.

심지어 이러한 교육은 경영관리층 부인들에게도 이뤄집니다.

“새마음 경영자부인 연수원 교육 수료식”을 알린
당시 기사입니다.

이를 통해, ‘새마음봉사단’이 경제계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새마음갖기운동’은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이뤄집니다.

 

4. 새마음봉사단 해체

전국 조직을 기반으로,
‘새마음봉사단’은 각종 활동을 주도합니다.

‘새마음봉사단’이 운영했던 ‘새마음종합병원’입니다.

당시 보도를 통해, “새마음봉사단이 운영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은 ‘10.26사태’로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듬해 11월, 결국 자진해산됩니다.

이는 결국, 정권의 지원으로 조직이 운영됐음을
단적으로 드러난 셈입니다.

 

범국민궐기대회 열어 지역별 본부를 운영하고,
학생들을 동원하고 기업의 후원을 받으며
언론을 통제해 이뤄진 국민정신 개조운동.

이것이 ‘새마음갖기운동’의 실체입니다.

그리고 그 본부의 중심에는
최태민 본부장과 그의 딸 최순실 대학생총연합회장,
박정희 명예총재와 그의 딸 박근혜 총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현재
국정농단 사태의 중심에 이들이 또 등장했습니다.

<그날들> 장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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