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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박근혜 국조특위’, 국민연금 증인 채택 두고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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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삼성에 유리한 결정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공단 관계자를 청문회 증인으로 부를지 여부를 두고
오늘(23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진통을 겪었습니다.

국조특위는 국민연금의 증인 채택 문제를 차후에 다시 논의하기 합의했습니다.

오늘(23일) 열린 국조특위 회의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하는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국민연금도 함께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연금공단 문제는 재벌 총수들과 엮여있는 문제기 때문에 같은 날 1차 청문회를 해야 하는 거예요. 3차, 4차 청문회로 따로 떼서 하는 것과 다른 겁니다. 이런 건 양보할 수 없어요. 원칙적인 문제는.

이에 대해 새누리당 소속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와
간사인 이완영 의원은 간사 간 합의 내용에 없다는 이유로 반대했습니다.

이완영 의원이 회의장 밖으로 나갔고,
회의는 30분 가량 지체됐습니다.

야당 간사를 포함해 위원장까지 사태 수습에 나서면서 회의는 겨우 속개됐지만,
국민연금공단 증인 채택 문제는 논란거리로 남았습니다.

김성태 위원장은 국민연금 측을 다음 달 7일 열리는
2차 청문회에 부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태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28일, 위원장과 3당 간사 간 협의를 통해서 박영선 의원님의 증인 채택 요청 건을 2차 청문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2차 청문회는 최순실, 최순득, 장시호 등 최 씨 일가가
증인으로 출석하는 날입니다.

때문에 2차 청문회에 이재용 부회장이 증인으로 추가 채택되지 않는다면
국민연금 측과의 대면은 어렵습니다.

국조특위가 오는 28일 협의에서
국민연금과 이재용 부사장을 한 자리에 불러내는 결정을 할지 주목됩니다.

국민TV뉴스 도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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