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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백남기 주치의, ‘뇌출혈’ 아닌 ‘파킨슨병’ 전문…“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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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백남기 씨의 수술을 집도하고,
317일 동안 주치의를 맡은 서울대학교병원 백선하 교수가
주치의로 부적합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백선하 교수의 전문 분야는 파킨슨병과 뇌종양.

하지만 고 백남기 씨가 입은 부상은
급성경막하 출혈, 즉 뇌출혈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은 백남기 씨가 응급실에 도착한 직후
백 씨의 상태를 진단한 조 모 교수가 백 씨에게 더 적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은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 교수의 의무 기록을 보면 환자의 호전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신경외과적 수술을 시행한다고 하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백선하 교수는 파킨슨병과 뇌종양 전문의 아니십니까? 당시 진료했던 조 교수가 뇌출혈, 뇌혈관 질환 전문의입니다.

서울대학병원 내부에 부착된 안내판에도
백선하 교수의 진료 과목은 파킨슨병과 뇌종양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백선하 교수가 집도한
백남기 씨의 뇌 수술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당시 실시된 수술은 ‘두개절제술 및 경막하혈종 제거술’

백선하 교수는 최근 3년 동안 단 두 차례 이 수술을 집도했습니다.

[유은혜 / 더불어민주당 의원]
백선하 교수가 했던 그 수술은 최근 3년간 처음으로 그날 하신 겁니다.

백선하 교수는 사고 당시 당직을 서고 있던 이 분야 전문가를 대신해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서울대병원 측은 어렵지 않은 수술이기 때문에
백 교수도 집도할 수 있다고 해명했지만, 석연치 않은 부분이 남습니다.

여러 지적들에 대해 백선하 교수는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선하 / 故 백남기 씨 주치의]
의사인 저는 환자분의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응급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사망하시기 직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치료하였습니다.

백선하 교수는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서도
백남기 씨의 사인은 병사라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국민TV뉴스 도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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