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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남기 청문회…초기 수사자료 제출하면 증인들이 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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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남기 청문회…초기 수사자료 제출하면 증인들이 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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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백남기 청문회장에서 경찰 고위 간부가 보낸 휴대전화 메시지가 국민TV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해당 메시지는 참고인으로 출석한 이승철 경찰청 경비국장이 청문회와 관련된 경찰 단체 대화방에 올린 것으로, 청문회의 최대 쟁점인 경찰의 초기 수사 자료 ‘청문보고서’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문자에서 이승철 국장은 청문보고서가 국회에 제출될 경우 형사재판에 회부된 증인들 다수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간사에게 전달하라고 지시합니다.

간사는 새누리당 간사인 윤재옥 의원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대화방에는 간사측 보좌관에게 전달됐다는 답문자가 올라왔습니다.

청문보고서가 제출될 경우 경찰측 증인 다수가 다칠 수 있으니 막아달라는 요청을 새누리당에 전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실제로 이 문자 대화가 이뤄진 직후 새누리당 간사인 윤재옥 의원은 청문보고서 문제를 협의하자며 여야 간사 협의를 요청해 청문회가 정회되기도 했습니다.

백남기 농민 사건 진상규명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이는 청문보고서 제출에 경찰과 새누리당은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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