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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PORTER]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단 이끄는 성원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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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핵발전소는 없습니다. 핵발전소는 꺼야 하고 끌 수 있습니다.”

지난 10일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단을 이끌고 있는 성원기 교수(강원대 전자정보통신공학부)를 만났습니다.

다음은 성 교수와 나눈 인터뷰 내용입니다.

Q.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2013년 5월쯤에 고리 핵발전소 한 기에 들어가 있는 방사능 물질의 양이 무려 1년에 (핵폭탄) 1500발만큼 쌓여서 (고리1호가 가동된 30년이면) 핵발전소 하나에 4만5천발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고서 이것은 핵사고 하나로 우리나라 전체에 문제가 된다는 것을 직시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해 국민에게 알리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위해서 2013년 6월 6일 고리핵발전소에 가게 됐고요. 그렇게 해서 5일을 걸어 구룡포 성당까지 갔습니다. 그 후에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의 박홍표 신부님이 상임대표로서 앞장서시면서 전국 운동이 돼서 4년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번 순례는 2016년 7월 1~13일까지 고리에서 안동까지, 또 8월 13~27일 안동에서 서울까지. 그렇게 2016년 여름 순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Q. 탈핵 도보순례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바는?

우리가 7월 5일 울산 앞바다에서 진도 5의 강진이 발생한 것을 통해서 국민 모두가 핵발전소가 결코 안전하지 않다, 우리도 일본처럼 지진에 의해서 핵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런 지진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안전한 핵발전소는 없습니다. 핵발전소는 꺼야 하고 끌 수 있습니다.

핵발전소를 끄는 것은 거기에서 만들어지는 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그 전기를 대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조금 더 설명을 드리면, 핵발전소에서 나오는 전기는 전체 전기의 30%에 해당됩니다. 많은 국민들이 80%, 90%라고 생각하시는데 그렇게 되면 물론 핵발전소 끌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모든 전기를 쓸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30%이기 때문에 30%만 대체할 수 있는 대체 발전 수단을 찾게 되면 우리는 핵발전소를 끌 수 있습니다.

독일이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10년 동안에 태양력과 풍력 등으로 벌써 30%의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도 10년간 하게 되면 핵발전소에 나오는 전기를 태양력과 풍력으로 대체하고 무서운 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 COOPORTER(쿠포터)?

협동조합을 뜻하는 COOP과 기자를 뜻하는 REPORTER의 합성어로 국민TV 조합원 기자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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