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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세월호 선체…인양 완료 시점 한 달 미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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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지난 16일 인양 과정에서 훼손된 세월호 선체 영상을 공개했다.

세월호 선체를 찍은 영상에서 세로로 길게 찢어진 절단면이 확인된다. 2분 45초 경에서는 선체를 파고든 철제 와이어의 모습도 보인다.

훼손된 부위는 ‘갑판부’의 두 곳. 각각 6.5m와 7.1m 길이로 추정된다고 해수부는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 13일 ‘뱃머리 들기’ 과정에서 발생했다. 해수부는 뱃머리에 5개의 철제 와이어를 걸어서 들어 올리던 중 갑자기 강한 너울이 발생했고, 위아래로 흔들리며 선체와 마찰하던 와이어 2개가 선체로 파고들었다고 설명했다.

2년 넘게 바다에 잠겨 있는 세월호 선체가 ‘부식’ 때문에 약해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해수부는 선체 부식 정도가 미미하다면서 이를 부인했다. 갑작스러운 유속 변화로 인해 와이어에 실리는 무게가 예상보다 과도해진 것이 사고의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훼손된 선체 부위는 ‘특수 보강재’로 메꿔진다. 인양 업체인 상하이샐비지는 16일부터 3~5일간 훼손 부위를 보강한 뒤에, 다음 소조기인 28일쯤 ‘뱃머리 들기’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사고가 발생한 만큼 추가 훼손 우려도 제기됐지만, 해수부는 ‘기술적 보강’만 있을 뿐 ‘플랜B는 없다’고 밝혔다.

‘뱃머리 들기’ 작업이 늦춰지면서 7월 말로 예정됐던 ‘인양 완료’ 시점은 8월 이후로 미뤄졌다. 구체적인 시점은 다음주로 예정된 ‘뱃머리 들기’ 후속 공정과 ‘선미(배꼬리)부’ 리프팅빔 설치 경과에 따라 확정될 것이라고 해수부는 발표했다.

노지민 기자 nohkij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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