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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평등·상생의 길에 함께 나서자”…6월 항쟁 29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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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6월 민주항쟁 29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와 대한성공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기념식에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 야3당의 원내대표를 포함한 국회의원 15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도 기념식 초반 자리를 지켰다.

야3당의 원내대표들은 각각 연대사를 통해 6월 정신을 강조했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정권교체, 시대교체를 위해 다시 손잡고 29년 전 6월항쟁에 나섰던 마음가짐으로 (나가자)”며 “더민주가 이제 정신 차렸다. 차근차근 수권정당으로 변해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야3당은 어떤 경우에도 뭉치겠다”며 “6·10항쟁의 얼이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백기완 선생이 ‘지금 필요한 건 기념식이 아니라 항쟁’이라고 말씀하셨다.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저와 정의당은 제2의 6월 항쟁에 여러분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최 측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우리는 87년 6월 민주항쟁 전야의 암울함을 다시 느끼듯 민주주의의 후퇴를 목도하고 있다”며 “민주정부 10년 뒤에 다시 등장한 유신독재의 계승자들은 6월 민주항쟁 이전 사회로 모든 것을 되돌려 놓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 정권이 계속 민주주의를 왜곡하고 후퇴를 조장한다면 6월 민주항쟁 30주년이 되는 내년은 ‘그날의 승리’를 재현하는 전 국민적 항쟁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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