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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압박 방문에…전경련 “어버이연합 지원, 논란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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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어버이연합 등 불법자금 지원의혹규명 진상조사 TF가 지난 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방문해 이승철 상근부회장 등을 만났습니다.

전경련 임원들은 더민주 의원 및 20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항의성 방문에도 어버이연합 지원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입을 다물었습니다.

이날 오후 2시 무렵 시작돼 70여분 정도 진행된 면담에서 이승철 상임부회장은 “어버이연합에 대한 자금 지원 문제가 사회 논란이 돼 불편하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어버이연합 TF 간사를 맡고 있는 박범계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경련과의 면담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이승철 부회장 등은 이 자리에서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을 비롯한 단체들에 자금을 지원하는 일반적인 방식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전경련은 1년에 170억원 가량을 사회 공헌 회계로 운용합니다.

전경련 회원사 100곳 가량이 낸 회비로 구성된 이 기금은 사회, 국제, 홍보 분야 등에 사용되며, 기금 집행 내역은 전경련 회원사들에게 분기에 한 번씩 보고됩니다.

그렇다면 전경련은 지원 대상을 어떻게 결정할까요.

전경련은 ‘협찬 요청’이 오면 이를 심사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지원 자금에 대한 사후 평가도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범계 의원은 전경련 측이 어버이연합의 지원 심사, 사후 평가 자료를 보존하고 있는 듯 말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에 대한 자금 지원을 일상적인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의문이 남습니다.

전경련 홈페이지 어디에서도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국민TV 취재진은 지원 사업 관련 정보를 어디서 얻을 수 있는지 전경련에 문의했습니다.

하지만 홍보팀은 물론 사회협력, 사회공헌팀으로 구성된 사회본부에서도 “잘 모른다”면서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구나 전경련은 오늘 더민주 의원 등과의 면담에서 어버이연합에 대한 지원 결정이 자발적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어버이연합 게이트’에 대한 검찰 수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TV뉴스 김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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