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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 “세월호 희생자 제적 처리, 논란된 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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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246명이 제적 처리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며, 희생자 가족들에게 사과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12일 정오를 조금 넘겨 단원고를 찾았다. 이 교육감의 방문은 유가족들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희생 학생들을 제적 처리했던 경기도교육청 공무원들이 지난 13일 오후 단원고를 방문하자, 희생자 가족들은 이 교육감이 직접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나흘째 단원고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희생자 가족들 앞에 선 이 교육감은 “가족들 마음에 큰 상처를 드려 송구스럽다”며 “246명 희생 학생 전원이 제적 처리됐다는 것을 논란이 된 후에 알았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제도적인 준비를 미리 하지 못한 것도 본인의 불찰이라고 덧붙였다.

희생 학생들의 학적을 복원시키기로 최종 결론이 났다는 말도 전했다. 이 교육감은 “오늘 오전에 (학적 복원에 대해) 최종적인 결론을 냈”다며 “사흘 내에 정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예 졸업 후 행정 처리에 대한 유가족의 질문에는 “제도적 장치가 더 필요하다”며 “3일 내에 결과를 말씀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바로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참사 희생 단원고 학생들의 제적 처리를 취소하고 학적을 복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희생 학생들의 학적을 복원시키기로 결론이 났지만, 경기도교육청의 배려도 원칙도 없는 행정 처리에 대해선 비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교육감은 도정 질의 일정을 이유로, 단원고를 찾은 지 약 30분 만에 자리를 떴다.

도혜민 기자 dokiza11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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